보도자료(2024년 하반기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 > 언론소식

2024.11.19 노원구(아동보호팀), 2024년 하반기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
- 아동학대 고위험 가정 집중 점검, 11월 18일부터 한달간 진행
- 노원구청, 노원경찰서, 노원구아동보호전문기관 협력 강화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노원경찰서, 노원구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학대 고위험 아동 가정에 대하여 2024년 하반기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하반기 합동점검은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한달간 진행되며, 재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점검 대상은 노원경찰서, 노원구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2회 이상 학대 이력, 반복 신고, 사례관리 거부가정, 보호체계 변경 후 원가정 복귀한 지 3년 이내의 가정 중에서 재학대 발생 우려가 높은 고위험 가정 12가정을 최종 선정하였다.

합동점검 방법은 3개 기관 동행 및 직접 대면 방문을 원칙으로 하며, 아동의 신체·심리 상태 및 주거환경을 확인하여 학대 재발 가능성을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피해아동과 가족에 대한 상담 및 복지서비스 지원 연계 등의 활동도 포함된다. 특히, 점검과정에서 발견된 재학대 의심 사례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대응과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아동학대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유관기관 합동점검이 재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관‧경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노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